말레이시아에서 한달 살기17 로열 셀랑고르(Royal Selangor Visitor Centre) in Kuala Lumpur KLCC에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을 보신 분들이라면 낮에 보는 웅장함과는 또 다른 빛의 향연에 감탄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야간에 틔윈타워의 건물 조명을 보면서 어떻게 건물 외벽에 빛을 비추길래 저런 어메이징 한(amazing) 장면을 보여줄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다. 이 궁금함은 "로열 셀랑고르(Royal Selangor Visitor Centre)"라는 주석박물관이자 공장에 방문한 후 알게 되었다. 틔윈타워가 밤에 그렇게 밝고 화려한 건물 조명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건물 외벽이 유리와 주석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매우 멋지게 되는 것이었다. 로열 셀랑고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후 "school of hard knocks"라는 주석으로 그릇 만들기 체험활동이 있는데 그 체험비가 .. 2024. 3. 22. 쿠알라룸푸르 가볼 만한 곳, 티티왕사(Titiwangsa) 호수공원 티티왕사 호수 공원(Titiwangsa Park)은 쿠알라룸푸르에 여행한다면 꼭 한 번은 가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오후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4시 이후에 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오후에 가서 둘러본 후 "White & Black Lakeside Tasik Titiwangsa"라는 공원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 매우 맛있었다. 식사 후 자전거로 저녁 라이딩을 즐긴다면 멋진 야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비용은 2인용 1시간 이용 기준 RM 20이었는데 업체마다 가격이 약간씩 다르다. 돌아올 때 그랩을 이용한다면 공원에서 조금 걸어 나와 큰 도로 인근에서 그랩을 잡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I definitely recommend visiting Titiwa.. 2024. 3. 21. 말레이시아에서 피부 두드러기 났을 때 지르텍(Zyrtec) 복용 후기 쿠알라룸푸르의 생활이 즐겁기만 하던 어느 날, 큰 딸에게 심각한 피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평소 알레르기나 아토피 관련 질환이 없었고 감기 등도 잘 걸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부 곳곳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약 6일 동안 온몸에 심각할 정도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한국에서 상비약을 많이 준비해 갔지만 두드러기 등과 관련된 약은 준비할 생각도 못했으므로 우리 부부는 가려워서 몸을 벅벅 긁는 딸아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문한 한인 식당 사장님께서 "지르텍"이라는 약을 소개해주시면서 가게에 가지고 있던 약 4개를 주셨다. 점심 식사 후 1알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약 30분즘 지난 후 곧바로 두드러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지르텍(Zy.. 2024. 3. 20.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루에 실내 서핑, 스카이다이빙 즐기기 쿠알라룸푸르는 생활할수록 놀라운 도시이다. 한국 기준과 규모로 볼 때 초대형 쇼핑몰이 이렇게 곳곳에 많이 있다는 게 늘 나를 놀라게 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인 KLCC에서 그랩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원우타마 쇼핑몰(1 Utama Shopping Centre)은 정말 넓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았다. 우리는 실내에서 서핑을 배우는 플로우라이더(FlowRider)와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윈드랩(windlab)을 다녀왔다. 이런 시설물이 쇼핑몰 안에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내게는 놀라웠다. 스카이다이빙은 클룩(Klook)을 통해 예매하면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서핑(FlowRider)은 평일에 이용한다면 현장 결제(1시간 RM65)가 약간 .. 2024. 3.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