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3 로열 셀랑고르(Royal Selangor Visitor Centre) in Kuala Lumpur KLCC에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을 보신 분들이라면 낮에 보는 웅장함과는 또 다른 빛의 향연에 감탄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야간에 틔윈타워의 건물 조명을 보면서 어떻게 건물 외벽에 빛을 비추길래 저런 어메이징 한(amazing) 장면을 보여줄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다. 이 궁금함은 "로열 셀랑고르(Royal Selangor Visitor Centre)"라는 주석박물관이자 공장에 방문한 후 알게 되었다. 틔윈타워가 밤에 그렇게 밝고 화려한 건물 조명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건물 외벽이 유리와 주석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매우 멋지게 되는 것이었다. 로열 셀랑고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후 "school of hard knocks"라는 주석으로 그릇 만들기 체험활동이 있는데 그 체험비가 .. 2024. 3. 22. 말레이시아에서 피부 두드러기 났을 때 지르텍(Zyrtec) 복용 후기 쿠알라룸푸르의 생활이 즐겁기만 하던 어느 날, 큰 딸에게 심각한 피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평소 알레르기나 아토피 관련 질환이 없었고 감기 등도 잘 걸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부 곳곳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약 6일 동안 온몸에 심각할 정도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한국에서 상비약을 많이 준비해 갔지만 두드러기 등과 관련된 약은 준비할 생각도 못했으므로 우리 부부는 가려워서 몸을 벅벅 긁는 딸아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문한 한인 식당 사장님께서 "지르텍"이라는 약을 소개해주시면서 가게에 가지고 있던 약 4개를 주셨다. 점심 식사 후 1알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약 30분즘 지난 후 곧바로 두드러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지르텍(Zy.. 2024. 3. 2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키자니아 후기 외국에서 한 달 살기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님을 점점 깨닫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달 살기 중인 우리 가족은 키자니아(KidZania)에 방문하여 여러 직업을 체험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키자니아가 쿠알라룸푸르에 설립되어 있으며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외곽으로 약 20~30분 정도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한다. 예약은 클룩(klook)이란 어플을 통해 하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됨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키자니아를 나와서는 마무리로 커브스(the Curves)라는 쇼핑몰 G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복귀하면 막히지 않고 귀가할 수 있다. 1. 키자니아 예매 방법 및 비용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테.. 202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