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8

쿠알라룸푸르 가볼 만한 곳, 티티왕사(Titiwangsa) 호수공원 티티왕사 호수 공원(Titiwangsa Park)은 쿠알라룸푸르에 여행한다면 꼭 한 번은 가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오후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4시 이후에 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오후에 가서 둘러본 후 "White & Black Lakeside Tasik Titiwangsa"라는 공원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 매우 맛있었다. 식사 후 자전거로 저녁 라이딩을 즐긴다면 멋진 야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비용은 2인용 1시간 이용 기준 RM 20이었는데 업체마다 가격이 약간씩 다르다. 돌아올 때 그랩을 이용한다면 공원에서 조금 걸어 나와 큰 도로 인근에서 그랩을 잡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I definitely recommend visiting Titiwa.. 2024. 3. 21.
말레이시아에서 피부 두드러기 났을 때 지르텍(Zyrtec) 복용 후기 쿠알라룸푸르의 생활이 즐겁기만 하던 어느 날, 큰 딸에게 심각한 피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평소 알레르기나 아토피 관련 질환이 없었고 감기 등도 잘 걸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부 곳곳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약 6일 동안 온몸에 심각할 정도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한국에서 상비약을 많이 준비해 갔지만 두드러기 등과 관련된 약은 준비할 생각도 못했으므로 우리 부부는 가려워서 몸을 벅벅 긁는 딸아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문한 한인 식당 사장님께서 "지르텍"이라는 약을 소개해주시면서 가게에 가지고 있던 약 4개를 주셨다. 점심 식사 후 1알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약 30분즘 지난 후 곧바로 두드러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지르텍(Zy.. 2024. 3. 20.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루에 실내 서핑, 스카이다이빙 즐기기 쿠알라룸푸르는 생활할수록 놀라운 도시이다. 한국 기준과 규모로 볼 때 초대형 쇼핑몰이 이렇게 곳곳에 많이 있다는 게 늘 나를 놀라게 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인 KLCC에서 그랩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원우타마 쇼핑몰(1 Utama Shopping Centre)은 정말 넓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았다. 우리는 실내에서 서핑을 배우는 플로우라이더(FlowRider)와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윈드랩(windlab)을 다녀왔다. 이런 시설물이 쇼핑몰 안에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내게는 놀라웠다. 스카이다이빙은 클룩(Klook)을 통해 예매하면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서핑(FlowRider)은 평일에 이용한다면 현장 결제(1시간 RM65)가 약간 .. 2024. 3. 19.
베트남 다낭에서 유심 구매 및 그랩(Grab) 이용 팁(tips)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는 곳 바로 앞에 베트남 유심을 파는 상점들이 주욱 있다. 한 상점에서 여러 통신사 유심을 취급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가입하여 사용하는 비엣텔(viettel) 유심을 USD 10에 구매하여 장착하였다. 이후 출입구를 나와 그랩을 호출하려 했지만 그랩 호출 포인트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 기사의 호객행위에 걸려서 불쾌한 멍청비용을 지불하였다. 베트남에서도 그랩은 매우 잘 운영된다. 그러나 그랩을 이용 시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와는 다른 스트레스가 있다. 그것은 그랩 탑승 지점에서 그랩 비용으로 그랩 기사들의 호객 행위가 있고 그것에 회유되면 손해 본다. 그랩이 잡히는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흥정하지 말고 그랩을 꼭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When you arriv..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