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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교토_오사카여행(260225_0228)

[교토 여행 후후노유 온천 후기] 교토 아라시야마 온천 당일치기 | 후후노유(風風の湯) 1일 동선 완벽 정리 — 찾아가는 법·입장료·시설 총정리

by 지역복지연구자_소명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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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료칸 숙박 없이도 진짜 일본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되는 곳이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바로 옆, "후후노유(風風の湯)"이다.  두 딸과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왔고, 솔직한 후기이다. 

우리는 교토에 도착한 첫날 오후(교토에 도착한 첫날 오후일정은?)에 기온거리를 돌아보았다. 돌아보니, 여행은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후후노유 온천

교토 아라시야마에 처음 생긴 당일치기 온천으로, 노천탕과 실내탕 모두 아라시야마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온천수는 pH 7.8의 약알칼리성으로, 신경통·근육통·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에 닿는 감촉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란다. 

가보면 알겠지만 관광지 온천이라기보다,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동네 작은 온천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물은 좋은 것 같다. 목욕을 마치고 나왔는데 아이들의 얼굴이 뽀얕터라.

 

찾아가는 법 (버스 이용)

교토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우리는 갈 때는 버스, 올 때는 전철을 이용했는데 전철의 경우 전철역까지 이동, 중간에 갈아타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 버스: 교토역에서 28번 버스 탑승 → 아라시야마 종점 하차 후 도보 5분
  • 위치: 도게츠교(渡月橋) 바로 옆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을 먼저 구경하고 온천으로 마무리하는 동선이 딱 맞는다.  걷다 지친 다리를 풀기에 최고의 위치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오후에 도착해서 온천을 먼저 하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을 가려고 했었다. 오전에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요미즈테라, 니키타 시장 등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기 때문에 온천이 갈급했다.

 

1일 동선 완벽 정리

교토 여행을 하면 워낙이 갈 곳이 많고 정보도 많기 때문에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빠와 중2, 초2 두 딸을 데리고 가는 완벽한 1일 동선을 소개한다!!!

  • 오전: 숙소 - 기요미즈테라 - 니넨자카, 산넨자카 거리 - (점심) 니키타 시장으로 이동 - 점심식사
  • 오후: 아라시야마로 이동(버스 추천, 약50분 정도 이동) -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구경 - 대나무 숲 내려오면서 도케츠교 다리 구경 - 저녁 식사(미리 해야 함, 문을 일찍 닫음) - 후후노유 온천 
도케츠교를 건너서 좌회전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후후노유 입장료 및 운영 정보

평일 기준 성인 1,100엔, 어린이 600엔, 영유아 300엔이며, 운영 시간은 12:00~22:00(마지막 입장 21:30)이다. 

클룩 여행 플랫폼에서 예약 시 성인(만 13세 이상)은 $12.8, 아동 $3.2이다. 당일 예매도 가능하다. 우리의 경우 온천 입구에서 바로 클룩으로 예매하여 입장했다.

참고: 문신이 있는 경우 입장이 제한. 음주 상태도 마찬가지.

 

시설 구성

실내에는 메인탕, 실기탕, 냉탕, 온탕, 다다미방과 테이블이 있는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고, 실외에는 담벼락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이 있다.

  •  노천탕: 담벼락과 나무로 둘러싸여 외부 시선이 완전히 차단된다. 아늑하다. 가족끼리 온천은 남녀 분리라 각자 들어가야 하지만, 나오고 나서 아이들은 "노천이 진짜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어른인 난 별로...
  •  휴게실: 온천 후 다다미방에서 누워 쉴 수 있다. 여행 내내 쌓인 피로가 여기서 다 풀리는 느낌
  • 수건 등 용품: 바디워시, 샴푸 등 어메니티가 기본 구비되어 있어 몸만 가도 충분하다. 다만 바디타월과 수건은 미리 준비해 가던지 또는 현장 대여가 필요하다. 현장 대여는 오직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잔돈을 준비해가면 좋다. 

 

후후노유 온천 이용 시 동선 정리

후후노유 온천은 "아라시야마 + 도게츠교 + 기차 건널목"과 묶어서 한나절 동선으로 가능하다. 

오후에 이용 시 추천 동선은 "저녁식사 예약-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기차 건널목(그 거리를 다니다 보면 쉽게 만남)-기모노숲-저녁 식사-도게츠교-후후노유 온천"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특히, 이 동네는 식당 예약이 금방 차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하고, 7시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 문을 닫는다. 거리도 깜깜하다. 그러니 아라시야마 지역에 오후에 도착한다면 우선 저녁 식사부터 예약해야 한다.


이런 분께 추천

  • 교토 숙박 중 온천을 저렴하게 경험하고 싶은 분
  • 아라시야마 관광 후 피로를 풀고 싶은 분
  • 가족 여행 중 함께 할 조용한 힐링 코스를 찾는 분
  • 료칸 숙박 없이도 일본 온천 문화를 느끼고 싶은 분

 

기본 정보 요약

  • 위치: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옆
  • 운영: 12:00~22:00 (마지막 입장 21:30)
  • 입장료: 성인 1,100엔 / 어린이 600엔 (평일 기준)
  • 교통: 교토역에서 28번 버스 → 아라시야마 하차

 후후노유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나니 6시 30분. 온 동네가 깜깜하고 대부분의 식당도 불이 꺼져 있다. 그나마 켜져 있는 식당도 마지막 손님이 나가면 영업을 종료한다. 온천을 나와서 우리는 혹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에 야경(야간 조명)이 있을까 해서 가봤지만 없다. 대나무 숲은 못 봤지만, 고요하다 못해 적막한 아라시야마의 저녁거리를 걸었다. 

 교토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버스를 탔지만 반대 방향으로 타서 다음 정거장에서 얼른 내리고, 구글 지도를 보면서 어두운 마을 거리를 지나 전철역까지 찾아갔다. 전철을 타니 교토역까지 편안히 갈 수 있었다. 

 내가 기대했던 온천을 아니었지만 사랑하는 두 딸과 함께 여기저기 발품 팔며 다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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